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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se! 홈 인테리어] 테이블 세팅

꽃병·와인잔 하나면 테이블엔 벌써 가을덥다는 핑계로 집안 꾸미기에 무심했다면 가을을 맞아 작은 부분부터 조금씩 바꿔보자. 가구를 바꾸거나 벽지를 새로 바르는 대신 매일 마주 대하는 테이블 세팅에 솜씨를 발휘해 손님을 초대해 보는 건 어떨까. ◇30~40대 주부를 위한 깔끔한 테이블 세팅 평소 쓰지 않던 와인 잔을 꺼내 사용해 본다. 조금은 기교를 부려 분위기 있는 테이블 장식물도 만든다. 꽃병이나 유리컵 등에 가을에 어울리는 꽃을 한 다발 꽂으면 그만이다. 매트와 접시, 냅킨을 흰색으로 통일하면 화이트와 그린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깔끔한 세팅이 완성된다. ◇발랄한 느낌의 테이블 세팅 젊고 감각적인 테이블 세팅을 시도해 보는 것도 좋다. 되도록 원색 계열을 사용하고 단순한 모양의 접시와 식기류를 사용한다. 예를 들어 노란색 냅킨과 노란색 테이블 보를 레몬과 함께 매치 시키고 식기용 매트는 파란색으로 골라 밝고 시원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음식은 파스타와 빵, 샐러드 정도의 가벼운 종류가 좋다. ◇집안 어른을 모시는 자리 나이가 지긋하신 부모님 세대나 40~50대의 손님들이 참석하는 자리에는 자기류를 기본으로 하는 테이블 세팅이 어울린다. 그렇다고 굳이 복잡한 반상 규범을 따를 필요는 없다. 테이블 중앙에 과일이나 나뭇가지등을 가볍게 놓아두면 자기 그릇이 주는 부피감을 줄일 수 있다. 풀잎 모양의 종지 등 작은 그릇을 함께 사용하는 센스를 발휘하자. ◇독특한 테이블 장식물 만들기 투명한 용기 안에 깨끗한 자갈이나 살구ㆍ자두 등 조그만 과일을 넣고 그 가운데 초를 꽂으면 평소에는 보기 힘든 독특한 장식물이 완성된다. 분위기에 따라 초와 과일, 유리용기의 색상을 바꿔 사용하면 좋다. 류해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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