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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어떻게 운영되나

1센터 자동차·미래산업, 2센터는 서민창업 전담

2월 공모… 5월 본격가동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열린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식을 마친 뒤 센터 내 크리에이티브존에서 정몽구(뒷줄 왼쪽 두번째) 현대차그룹 회장 등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창업동아리 회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27일 문을 연 현대자동차의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5월부터 본격 가동된다.

우선 자동차 분야 창업 생태계 조성사업의 경우 매년 아이디어 창업화 5개 팀과 사업활성화 5개 팀 등 총 10개 팀이 혁신센터에 입주해 관련 노하우를 전수 받게 된다.

혁신센터에는 시제품 설계와 제작 및 테스트가 가능한 23개의 장비가 설치돼 있다. 자동차 관련 아이디어를 한 장소에서 시현해볼 수 있다.

혁신센터 측은 3월까지 관련 프로그램 정비를 마무리하고 다음달 공모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후 접수와 심사를 거쳐 5월 대상팀을 입주시켜 창업보육과 사업활성화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최종적으로 100개 팀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체계적인 공장관리를 가능하게 해주는 '스마트 팩토리' 사업에는 총 200곳이 지원을 받게 된다.



생활창업과 문화예술 창업도 다음달 공모를 시작해 3~4월 심사를 거쳐 5월께부터 실질적인 지원사업이 진행된다.

광주혁신센터는 광주과학기술원 내에 위치한 1센터와 광주 서구 양동의 KDB빌딩에 있는 2센터로 나뉜다. 1센터는 자동차와 수소차 관련 사업을 지원하고 2센터에서는 서민창업 및 전통시장, 창조문화마을 지원사업을 전담한다. 2센터에는 촬영 스튜디오도 있어 문화 관련 사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총 12명의 직원이 상근하면서 지역 소상공인과 서민들을 돕게 된다. 자동차·생활 관련 창업정보나 지원이 필요한 이들은 누구나 센터를 방문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는 게 현대차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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