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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당정협의 월례화하기로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주요 정책사안에 대한 긴밀한 당정간 협의를 위해 매월 고위당정협의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그동안 고위당정협의는 3개월마다 개최됐었다. 당정은 이에 따라 오는 14일 영등포 열린우리당 당사에서 첫 월례 당정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원혜영 정책위의장은 “첫 고위당정협의가 당사에서 열리는 것은 당이 정책을 주도해 나간다는 상징적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첫 협의회에서는 사회적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일자리 창출방안과 대ㆍ중소기업간 양극화 해소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원 정책위의장은 “정부와 당과 청와대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정책을 개발하자는 취지”라며 “당이 정책의 주도권을 가지려면 정책의 내용을 보다 탄탄히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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