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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3D 애니메이션 시장 진출

이승훈 사장

인터파크가 3D 애니메이션 시장에 진출한다. 인터파크는 극장용 장편 3D 전문업체 디지아트프로덕션의 지분 78.1%를 14억4,000만원에 내년 1월까지 인수한다고 13일 밝혔다. 디지아트프로덕션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극장용 장편 3D 애니메이션 제작능력을 갖춘 업체로 지난 2006년 ‘파이스토리’를 세계 40개국에 판매했다. 또 내년 1월에는 3D 영화‘가필드 펫폴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인터파크는 이번 인수로 CG산업 중 규모가 가장 큰 3D 애니메이션 산업(전 세계 약16조원 규모)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앞서 인터파크는 올 4월에 실사 기반의 특수효과(VFX) 기술을 보유한 국내 최대 CG전문업체 디지털아이디어를 인수해 CG분야에도 진출했다. 인터파크는 영화 CG와 극장용 3D애니메이션의 제작과정에 사용되는 컴퓨터그래픽 기술이 유사하고 제작공정의 70%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돼 이번 인수로 영화 관련 사업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훈 인터파크 사장은 “이번 인수를 통해 글로벌 애니메이션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며 “3D 애니메이션과의 공동마케팅과 제작분야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콘텐트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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