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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저평가 메리트 부각 2% 올라

CJ제일제당이 저평가됐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급락장에서도 상승 마감했다. 19일 CJ제일제당의 주가는 전일보다 4,000원(2.0%) 오른 20만4,500원에 장을 마쳤다. 최근 6거래일 동안 단 하루를 제외하고 연일 상승할 정도로 투자심리가 호전되고 있다. 국내 경기회복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음식료품에 대한 수요 회복도 늦어지고 있지만 국제 곡물가격이 하락하면서 원가개선 기대감이 높아지는 것이 주가상승 요인이다. 지난해 4ㆍ4분기 실적부진으로 그동안 주가가 하락하면서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 수준) 매력이 높아진 점도 투자심리를 되살리고 있다. 특히 삼성생명 상장 시기가 가까워지면서 CJ제일제당이 자체 보유한 삼성생명의 지분가치(4.8%) 역시 주가 견인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경민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현 주가는 2010년 실적을 기준으로 할 때 주가수익비율(PER)이 11.6배로 경쟁 업체에 비해 저평가됐다"며 "삼성생명의 공모가가 100만원(액면분할 미적용)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CJ제일제당의 주가에도 상승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이투자증권은 CJ제일제당의 목표주가로 26만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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