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전문가 추천주] 풍산 (103140)

軍포탄 수요 증가로 방산 매출 ?



국방부에서 발간하는 국방백서를 보면 지난 2000년부터 2010년까지 병력 규모는 3만7,000명 줄었고 포는 510문이 늘었다. 인구가 감소하니 병력이 줄어 기계화 전력을 강화한 것이다. 포가 늘면 포탄 수요가 증가한다. 같은 기간 풍산의 방산 내수 매출액은 1,740억원에서 3,357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앞으로도 방산은 인구 감소에 따른 구조적 성장이 가능하다. 여기에다 수익성 높은 제품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성장성이 높고 수익성도 안정되는 구조적 변화로 주가의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이다. 국방부의 '국방계획 2020'에 따르면 2010년 65만3,000명에 달했던 병력 규모가 오는 2020년에는 51만7,000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0년 이후 병력 감소비율과 포 증가율이 유지된다고 가정하면 2020년에는 포가 1만2,275문으로 늘어 2010년에 비해 1,875문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 회사의 방산 내수 매출액도 같은 기간 3,357억원에서 1조 583억원으로 3배 이상 뛸 것으로 예상된다. 방산 수출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 탄약시장은 구조조정으로 과점화되고 있어 중동∙동남아∙남미 등 풍산의 시장이 점점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동 가격이 급락했지만 이는 투기거래 감소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수급에는 변화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동 가격이 다시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