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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PER주가 뜬다

13일 대우증권이 전체 상장사의 2000년 추정실적을 감안한 예상 PER를 조사한 결과 PER 수준이 1~3배 정도인 종목이 45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현재 주가수준이 올해 주당 예상순이익의 3배 미만에 불과하다는 것이며, 특히 전체 상장사의 단순 PER가 13배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이와관련, 예상 PER가 2배 미만인 종목은 대한항공·대한해운·두산포장· 조선선재·한진해운 등이며, 2~3배 미만인 종목은 현대상선·영풍제지· 북두·신영증권·영창실업·대신증권·고려개발·성도· 금호케미칼·롯데삼강· 유니온·제일엔지니어링· 삼영화학·동원산업· 동원증권·삼양통상·대구은행 ·동양석판 등이다. 이중 대한항공의 경우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이 8,911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반면 현재 주가는 1만1,000원 수준이다. 정구영기자GY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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