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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정의선 현대글로비스 지분매각 불발

정몽구 현대차(005380)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부자의 현대글로비스(086280) 지분 매각이 불발됐다.

13일 국내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 부자가 추진했던 현대글로비스 주식의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가 물량이 방대하고, 일부 조건이 맞지 않아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블록딜의 재개 여부에 관해서는 현재로서는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전날 정 회장과 정 부회장은 씨티그룹을 통해 기관투자자들에게 현대글로비스 블록딜 공지를 보냈다. 매각 물량은 현대글로비스 502만2천170주(13.4%)로 매각 단가는 전일 종가보다 7.5∼12% 디스카운트된 주당 26만4천∼27만7천500원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현대글로비스 지분 매각을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변화의 신호탄으로 해석했다. 다만 이번 거래 무산으로 다시 현대글로비스와 현대모비스(012330)의 합병 시나리오가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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