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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올 연어캔 매출 목표 600억"

새 TV광고·세트 종류 늘려

시장 지배력 강화에 팔 걷어

연어캔에 사활을 걸고 있는 CJ제일제당이 시장 지배력 강화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올해 'CJ알래스카 연어캔' 매출이 600억원에 이를 것으로 6일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무려 70%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연초부터 배우 이서진을 모델로 '건강한 연어 전문가 CJ'를 강조하는 새 TV 광고를 시작했고, 설 명절을 앞두고 연어 선물세트 종류도 28개에서 41개로 늘렸다.

안정민 CJ 알래스카 연어 마케팅 담당 매니저는 "지난해 알래스카 연어 대중화에 집중했다면 올해부터는 알래스카 연어의 차별성을 부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CJ 알래스카 연어캔은 지난해 50% 이상의 압도적인 시장점유율(링크아즈텍 집계·선물세트 제외)을 기록했다.

이 연어캔은 100% 자연산 연어를 사용, 생물 연어를 손질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일상적인 반찬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꽁치→골뱅이→참치로 이어지는 수산물 통조림 시장에서 기존 참치캔과 동일한 캔 형태로 연어캔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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