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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사우디 주 3편 직항 운항키로 ‘합의’

국토부, 한ㆍ사우디 항공회담서 결정…”사우디 진출 활기 기대”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간 하늘길이 열린다. 국토해양부는 양국이 28ㆍ29일 이틀간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한ㆍ사우디 항공회담을 갖고 여객ㆍ화물 각각 주 3편 운항에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양국은 지난 1976년 최초로 항공협정에 서명한 후 한때 대한항공과 사우디항공이 운항한 적이 있지만 현재는 그마저 끊긴 상태. 따라서 해외건설 관련 인력들은 그 동안 두바이 등을 경유해 사우디아라비아로 가는 불편함이 있었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직항개설 합의로 우리 항공사들은 세계 최대 산유국이며 우리나라와 4대 교역국인 사우디에 직접 취항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제2의 중동 건설붐을 맞아 우리 국민과 기업의 사우디 진출이 한층 더 활기를 띨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현재로선 직항 개설 날짜와 대상 항공사는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현재 사우디에서 시공 중인 공사는 두산중공업의 라빅 발전소 공사 등 77개사 97건의 약 345억불에 달한다. 아울러 수주 활동을 벌이고 있는 공사도 리야드 플랜트 공사 등 19개사 49건의 184억불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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