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지분 전량 매각에 성공하면서 한진그룹의 지주사 전환 작업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한진그룹은 순환출자 고리를 수직구조로 전환하는 중입니다.
한진그룹은 2013년 8월 한진칼과 대한항공으로 인적분할하면서 지배구조 개편작업에 착수했고 유예기간 2년이 끝나는 이달말까지 대부분 작업을 완료해야 합니다. 한진그룹이 지주사로 전환하려면 내년 11월까지 한진해운의 8개 자회사 지분을 처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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