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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고구마… 파프리카… '단맛 야채' 인기

웰빙 바람에 샐러드·주스 재료로 각광… 판매 크게 늘어

호박고구마… 파프리카… '단맛 야채' 인기 웰빙 바람에 샐러드·주스 재료로 각광… 판매 크게 늘어 김미희 기자 iciici@sed.co.kr 웰빙 바람으로 집에서 직접 야채샐러드나 야채 즙을 만들어먹는 가정이 늘면서 '단맛 야채'가 인기를 끌고 있다. 호박고구마, 파프리카 등 과일 못지않게 단맛이 강한 야채는 각종 비타민과 영양소가 풍부해 아침식사 대용 샐러드나 주스 재료로 각광을 받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GS마트에서는 일반 고구마를 개량해 사과보다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호박고구마의 매출이 작년보다 3배 이상 높아졌다. 피망을 개량해 만든 파프리카의 경우도 전년대비 2배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온라인할인점인 인터파크 마트에서도 파프리카와 단호박이 하루 평균 각각 50여 개, 호박고구마가 200여 박스씩 판매되고 있다. 이와 같이 단맛야채가 인기를 끌자 유통업계가 앞 다퉈 달콤한 야채 도입에 나서고 있다. GS마트는 최근 당도가 과일보다 뛰어난 신품종 호박인 '만차량'을 선보였다. 만차량은 늙은호박과 단호박을 교접한 것으로 당도가 사과보다 높은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도 호박고구마 등 달콤한 야채 판매가 증가세를 보이자 관련상품 판매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1월 중순부터 일반 고구마보다 당도가 높은 '프리미엄 고구마'와 시중의 단호박보다 당도가 높은 '슈퍼레디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윤진호 GS리테일 농산팀 부장은 "웰빙열풍으로 단맛이 나는 야채의 매출은 꾸준히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입력시간 : 2007/01/0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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