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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 생기넘치는 서울 음식문화 전달"

'자갓 서울 레스토랑' 출간

"오래 기다리던 '자갓 서울 레스토랑 2010'이 드디어 출간돼 너무 기쁩니다. 이번 책자로 한국의 미식가뿐 아니라 세계인들에게 서울의 생기 넘치는 음식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전세계 미식가들의 '바이블'로 통하는 레스토랑 가이드북 '자갓 서베이'의 최고경영자인 팀 자갓과 니나 자갓 부부는 27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과 중국에 이어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한국에서 자갓 서베이를 내게 됐다"며 이렇게 말했다. 지난 1979년 뉴욕에서 창간된 '자갓'은 현재 세계 100여개 나라에서 최고의 신뢰도와 발행 부수를 자랑하는 가이드북으로 성장했다. 공동 최고경영자(CEO)인 팀은 "서울의 외식문화는 한국의 국제적인 영향력이 높아지며 나날이 활력을 얻고 있다"며 "이번에는 서울 지역에 한정했지만 가능하다면 한국 전역에 있는 레스토랑과 음식점을 서베이 대상에 포함하고 싶다"고 말했다. 팀은 이어 "현대카드와 손잡고 '자갓 서울'을 출간하기 위해 4,398명의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설문조사를 벌였다"며 "맛ㆍ서비스ㆍ인테리어 등 부문별로 평점을 매겨 287개의 대표 레스토랑을 선정했고 이들 중 음식 부문 1위에 오른 레스토랑은 서울 청담동 '리스토란테 에오'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함께 방한한 니나는 "한국에 도착해 1등으로 선정된 레스토랑에 방문해 음식을 먹었는데 너무 훌륭했다"며 "자발적으로 설문에 응해주신 참가들이 있었기에 이러한 책자가 나올 수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 부부에게 좋아하는 한국음식을 묻자 "역시 전세계에 잘 알려져 있는 김치와 불고기"라며 "우리가 살고 있는 뉴욕에도 한국 레스토랑이 있지만 앞으로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 출간을 주도한 현대카드의 박세훈 마케팅 본부장은 "'서울 자갓 서베이'가 한국에서 많이 활용되고 해외에도 잘 알려져 한국 레스토랑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올해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등 굵직한 국제행사가 예정돼 있어 '자갓 서울'이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갓 서울 레스토랑 2010' 가이드는 현대카드 프리비아 쇼핑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1588-0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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