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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오창지구 대해부/쌍용건설] 지상ㆍ지하 모두 車없는 유럽형

쌍용건설은 동시분양 참여업체 가운데 가장 적은 622세대의 아파트를 분양하지만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메이저 건설 업체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다는 계획이다. `쌍용 스윗닷홈 오창 예가(藝家)`는 지상과 지하에 모두 차가 없는 유럽형 아파트로 홈네트워크 시스템 등 첨단 시설과 친환경 마감재로 시공, 오창과학단지 내 주거 명작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쌍용건설의 주거 노하우가 집약된 `스윗닷홈 오창 예가`는 지하 1층~지상 15층 8개 동 규모로 25평형 172가구, 33평형 270가구, 45평형 180가구로 구성돼 있다. 평당 분양가는 비교적 저렴한 400만원대로 책정했으며 중도금 후불제를 적용,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지상ㆍ지하에 모두 차가 없네=`쌍용 스윗닷홈 오창 예가`가 경쟁사와 차별화한 가장 큰 특징은 지상은 물론 지하 모두에 차가 없는 유럽 스타일의 아파트라는 점. 쌍용건설은 1층과 2층 사이에 데크(DECK)를 설치해 1층은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2층은 오감을 주제로 한 테마공원으로 꾸미는 설계를 도입했다. 이 같은 구조는 유럽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데크를 설치함으로써 얻는 가장 큰 효과는 자동차와 보행자의 동선을 완벽하게 분리된다는 점이다. 기존 대부분의 아파트는 보행로 중간에 자동차 주행로가 있어 마음 놓고 걷기가 어렵다. 이 때문에 단지 내 교통사고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가 등장했지만 진ㆍ출입로에서는 차와 사람이 만날 수 밖에 없다. 데크를 설치함으로써 자동차는 도로에서 곧바로 아파트 주차장으로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지하처럼 느껴지는 1층 주차장에는 자연 채광을 통해 어두침침함을 없앴고 각종 조경도 조성된다. 데크설계를 통해 2층은 마치 1층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차가 사라진 2층에는 시ㆍ청ㆍ후ㆍ미ㆍ촉(視聽嗅味觸) 등 인체의 오감을 표현한 테마공원이 들어서는 등 차가 없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새집 증후군`도 걱정 끝=`스윗닷홈 오창 예가`는 또 친환경 벽지와 참숯페인트, 공기청정기 등을 도입함으로써 최근 문제되고 있는 `새 집 증후군`의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 친환경 벽지를 사용함으로써 유해 독소를 종전보다 획기적으로 줄였으며 발코니 등에 사용되는 페인트도 항균, 탈취 효과가 있는 참숯 성분 제품을 사용했다. 또 모든 세대에 공기 청정기를 설치했고 안방과 침실에는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맥박석 바닥재를 사용했다. 전 세대 남향 일자형 배치로 전망과 프라이버시를 강화했다. 첨단 정보기술(IT)을 이용한 홈네크워크 시스템을 설치, 전화로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등 집안 일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입주민 전용 피트니스센터와 어린이 독서실 등 쌍용 스윗닷홈만의 웰빙(Well Being)시설이 제공된다. 피트니스센터에는 런닝머신 등을 갖췄으며 지하 독서실은 각종 문고와 독서실 수준의 책상 등을 갖춰 자녀들이 단지 내에서 독서와 공부를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주부들의 취향을 반영해 식기세척기와 행주 도마 살균기, 비데, 층간 단열 차음재를 시공한다. 행주도마살균기는 대장균 등 주방에 상존하는 유해균을 해독해 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식기세척기는 전 세대, 45평형에는 빌트인 냉장냉장고가 설치된다. 이밖에 33평형과 45평형에 드레스실과 화장대가 갖춰진다. ◇단지 내 테마공원으로 `오감 만족`=스윗닷홈 오창예가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단지 내 조경의 핵심 테마는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을 주제로 한 `오감 테마공원`이다. 청각공원에서는 바람 결에 들려오는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대나무, 자작나무 등을 심는다. 입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활동성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을 이 곳은 어린 자녀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유아놀이시설도 설치된다. 후각공원은 계절별로 향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허브, 초화류, 꽃나무 등 방향식물을 심는다. 이 곳 향기의 정원에서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시각공원에는 다채로운 색상의 관목류를 심어 입주민들이 시각적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또 주민들의 자연스런 대화를 유도하고 이웃의 정을 느끼고 나눌 수 있는 1층 선큰 광장과도 연결된다. 씨앗을 형상화한 잔디언덕에 대추나무, 매화나무, 모과나무 등 유실수 등을 심은 미각공원은 이웃간에 담소를 나눌 수 있고 편히 쉴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꾸며진다. 입의 모양의 디자인으로 디자인된 촉각공원은 다양한 재질의 마감재를 사용해 촉감을 느낄 수 있는 감각적 공간으로 조성된다. 자연과 어울리는 소재의 어린이 놀이시설을 도입하여 자연스럽게 자연과 친해질 수 있는 어린이 놀이터도 조성된다. <특별취재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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