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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이동통신 표준화 회의 18일 부산서 개막

오는 18일부터 부산에서 동영상이동전화(IMT-2000) 이후의 차세대 이동통신 표준화 국제회의가 열린다. 정보통신부 전파연구소는 차세대 이동통신 표준 문제를 논의할 국제전기통신연합(ITU) WP8F 제12차 회의를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WP8F의 S 블러스트 의장, 위규진 부의장 등 세계 25개국의 전파통신 관련 정부대표와 민간전문가, 국내 통신사업자ㆍ제조업체 등이 참석, 차세대 이동통신 표준 문제를 논의하게 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차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의 개념 정립과 2.5, 2.6㎓ 이용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두환기자 dh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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