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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인은 전기합선 재산피해 백20억/충남방적 화재

대전시 유성구 원내동1 충남방적(대표 이준호·45) 대전공장의 화재는 전기합선이 원인으로 밝혀졌으며 1백20억원의 재산피해를 냈다.7일 하오 9시께 난 불은 4시간만인 8일 새벽 1시께 꺼졌고 특수처리 가공공장건물 1개동이 불에타 원단, 가공염색기 등 1백20여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소방서추산)됐으며 불이 날 당시 공장건물 안에는 종업원 4백여명이 야간작업을 하고 있었으나 신속히 대피해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충남방적 대전공장은 모두 2천6백여명의 종업원들이 일하고 있는 국내 최대 면방직업체중 하나로 전체 공장 면적이 29만6천7백㎡에 33개동의 건물로 이뤄져 있으며 고려화재와 현대화재해상에 1천5백92억원의 보험에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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