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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성 겸비한 저평가 종목군"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2일, 주가 1,000포인트 시대를 맞아 성장성을 겸비한 저평가 종목군으로 포스코 등 20종목을 제시했다. 대신증권이 선정한 종목군은 포스코를 비롯해 톰보이, 계룡건설, 동부제강, 삼성테크윈, 대원강업[000430], 한국제지[002300], LG상사[001120], 삼양제넥스, 현대산업개발, 태영, 극동도시가스, 중외제약[001060], 삼일제약, 효성[004800], 삼양사,코오롱유화, 한국전력, 고려아연, 대림산업 등이다. 이들 종목은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EPS) 증가율이 연속 플러스 성장세이면서 자산가치가 우량하고 주가 상승 가능성이 커 보이는 종목들이며 저점 매수를 통한 장기 보유전략이 유효하다고 대신증권은 밝혔다. 대신증권은 이들 종목의 올해 수정 주가수익비율(PER)은 2∼5 수준으로 크게 저평가돼 있다고 강조했다. 대신증권이 투자의견을 내고 있는 거래소 주요종목 181개의 평균 PER는 7.9, 코스닥 40개 종목의 PER는 12로 각각 나타났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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