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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e파란 어린이 축구클럽' 창단

이승한(가운데)홈플러스회장과 이을용(오른쪽에서 두번째)총감독이 축구클럽어린이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홈플러

홈플러스가 축구 꿈나무들을 키운다. 홈플러스는 17일 잉글랜드 축구협회의 선진 축구 교육과정을 도입한 'e파란 어린이 축구클럽'을 창단했다고 밝혔다. 유통업체가 체계적이고 선진화된 축구훈련 기법을 적용해 스포츠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는 것은 국내 처음이다. 이번 축구클럽 총감독에는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을용씨가 선임됐으며 잉글랜드 축구협회 유소년 축구클럽 소속 코치들도 순환방식으로 초청돼 축구 꿈나무들을 가르친다. 지난달 선발된 수도권 6~12세 어린이 100명 가운데 엘리트반 30명은 훈련 비용 일체를 무상 지원한다. 훈련장소는 서울 상암동 난지천공원 축구장과 7월 개장예정인 인천 무의도의 '홈플러스 아카데미'내 축구장이다. 한편 이날 오전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이승한 홈플러스회장을 비롯해 마틴 프레스턴 잉글랜드축구협회 총괄매니저, 노흥섭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조윤선 국회의원등 1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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