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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작년 강연수입 100억원

대선후보 힐러리 배우자 자격 재산신고<br>부부 합산 예금자산은 최대 5,000만弗


클린턴, 작년 강연수입 100억원 대선후보 힐러리 배우자 자격 재산신고부부 합산 예금자산은 최대 5,000만弗 정민정 기자 jminj@sed.co.kr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강연으로 100억원에 가까운 돈을 벌어 들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클린턴 전 대통령이 지난해 강연으로 벌어들인 수입이 1,000만달러를 넘었고 부인인 힐러리 민주당 상원의원과 함께 보유한 은행 예금자산도 최대 5,000만 달러 수준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대선 후보인 힐러리의 배우자 자격으로 재산이 신고됐다. 클린턴 전 대통령이 신고한 지난해 강연 수입은 1,020만달러였으며 이는 지난 2005년의 750만달러에 비해 250만달러 늘어난 것이다. 클린턴은 IBMㆍ시스코시스템즈ㆍ전미부동산업자협회ㆍ모기지뱅커스어소시에이션등 기업 및 협회연사에 주로 초청됐다. 그의 강연은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았는데 지난해 9월 영국ㆍ아일랜드ㆍ독일ㆍ덴마크 등을 돌아다니면서 강연 수입으로 174만 달러를 벌었다. 클린턴은 그의 강연 수입을 통해 힐러리 상원의원의 대권 도전을 도울 것이라고 공언했다. 지난 5월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대통령 재직시 그녀(힐러리)가 행한 일을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대선 후보 중 힐러리 상원의원보다 재산을 많이 신고한 후보는 공화당 미트 롬니 전 메사추세츠 주지사로 1억 9,000만~2억 5,000만달러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공화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존 맥케인 상원의원은 부인 신디 맥케인의 상속자산이 100만달러, 힐러리의 경쟁자인 버락 오마바 민주당 상원의원의 부부 합산 재산은 46만~110만달러인 것으로 신고됐다. 입력시간 : 2007/06/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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