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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개각] 주호영 특임 "소통 창구역할에 총력"

對野관계·친박계 문제 해결에 최우선<br>내각 입성 與의원 3인방 인터뷰

주호영 특임장관 내정자는 3일 “이명박 정부 이후 논란이 돼왔던 대(對)국회 및 대여ㆍ대야 소통을 해소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주 내정자는 이날 이후 서울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소감 및 각오를 묻는 질문에 “새롭게 신설되는 부서의 수장으로 가게 돼 어깨가 무거울 뿐이며 이명박 정부의 성공을 위해 정치권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임장관의 역할과 관련, “특임장관은 대통령의 지시사항을 충실히 이행하도록 법에 명시돼 있다”면서 “이명박 대통령의 뜻을 잘 받들어 국회 및 당ㆍ정ㆍ청 간 소통을 원활히 하는 데 힘쓰고 이 대통령이 생각하는 정책이나 방향이 오해 없이 국회에 전달될 수 있도록 야당과의 대화에도 적극 나서 조금이나마 국정운영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주 내정자는 이어 특임장관의 업무 범위에 대해서는 “남북관계 업무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할 수 있다고 보는데 현재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은 대통령의 지시가 있다면 어떠한 분야의 업무도 다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야당 및 여당 내 ‘친박(친박근혜)’계와의 관계설정 등에서 발생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최우선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등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할 것”이라면서 “최선을 다해 소통하다 보면 상호 의견 차이가 줄어들지 않겠느냐”며 “청와대와 정치권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 내정자는 여당 회의 참석 여부와 관련해서는 “아직 형식이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예전 정무장관 시절에는 참석했던 것으로 안다”면서 참석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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