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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전통·현대발레 한 무대에

재단법인으로 새롭게 태어난 국립발레단이 올해 첫 정기공연으로 국립중앙극장 대극장에서 제97회 정기공연 「새봄을 여는 클래식 & 모던 발레」를 무대에 올린다. 23일~26일 국립극장 대극장.이번 공연은 남녀간의 사랑이야기, 권선징악, 동화적 환상 등이 주조를 이루는 클래식 발레와 클래식발레전통 위에 음악과 신체의 미를 강조하고 현대인의 심리나 일상생활을 다룬 모던발레를 비교·감상할 수 있는 기회. 서막을 여는 「에떼르니떼」의 「질투」를 비롯한 모던발레 다섯 작품과 피날레를 장식할 「파키타」를 포함한 클래식발레 두 작품 등 모두 일곱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새봄을…」은 예술성과 함께 대중성에도 무게를 두었는데, 1부 무대는 모두 2인무와 남성 독무(어느 장군의 죽음)로 꾸며 극의 전환을 빠르게 만들고, 2부는 해피 엔딩의 경쾌한 로맨틱 발레 「파키타」로 구성하여 다양한 작품을 지루함 없이 감상할수 있게 했다. 특히 국내에서 초연되는 3개 작품이 관심거리. 일본 안무가 게이코 야가미(KEIKO YAGAMI)의「ACCORDANCE(조화)」, 「FROZEN EYES(얼어붙은 눈)」와 최태지 예술감독이 재안무한 쥘 뻬로의 「에스메랄다」 중 「그랑 파드되」는 새로운 작품에 목마른 발레 애호인들의 갈증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평일 오후7시30분, 토 오후4시·7시30분, 일 오후4시. (02)1588-7890 문성진기자HNSJ@SED.CO.KR 입력시간 2000/03/2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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