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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이통3사, '3사 3색' 광고전

최근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잇따라 출시하며 요금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이동통신 3사가 장외에서는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서로 다른 색깔의 광고전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SK텔레콤은 ‘이상하자’를 주제로 한 퓨전 사극 형식의 광고로 드러내고 있다. 박해일, 설현, 차승원 등이 가상의 시대를 배경으로 출연하는 이 광고에는 모두가 이상하다고 생각했을 법한 생각과 물건, SK텔레콤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등장시켜 흥미로운 이야기로 구성함으로써 낯설고 익숙지 않은 생각과 시도가 결국 통신 세상을 바꿔갈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KT는 2012년 그룹 버스커버스커가 부른 ‘빠름빠름빠름’ 노래로 LTE를, 2013년에는 국악소녀 송소희를 스타덤에 올린 ‘아니라오’ 노래로 광대역 LTE를 소비자들의 뇌리에 확실히 각인시킨 데 이어 올해 들어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차용한 ‘기가로 송’으로 기가 와이파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며 3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LG유플러스는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인지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어급 광고 모델을 쓰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2012년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에서 착안한 LTE 광고로 재미를 톡톡히 본 LG유플러스는 2014년에는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과 축구선수 박지성을 LTE와 모바일 IPTV 모델로 기용하며 젊은 계층의 호응을 끌어냈다. 또 최근에는 케이블 예능 프로그램인 ‘꽃보다 할배’, ‘삼시 세끼’ 등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최지우와 이서진을 모델로 투입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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