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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팥' 내일부터 상용화

방송사 연합 콘텐츠 다운로드 서비스<br>PMP등 단말기에 저장 가능

국내 첫 방송사 ‘팟캐스팅’ 서비스를 시작한 ‘단팥’("http://www.danpod.com)이 오는 10일부터 시범 서비스를 끝내고 상용화에 들어간다. 단팥은 10일부터 상용서비스를 시작하는 콘텐츠 다운로드 서비스로 KBS와 EBS, CBS 등 지상파 방송사와 뉴스ㆍ영화ㆍ음악ㆍ교육ㆍ종교 등 다양한 콘텐츠 업체들도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상용화되는 ‘팟캐스팅’ 서비스는 애플의 MP3플레이어 ‘아이팟’와 방송을 뜻하는 ‘브로드캐스팅’을 합친 신조어. 처음엔 각종 라디오 방송을 MP3 플레이어에 다운받아 청취자가 원하는 때에 들을 수 있는 서비스로 시작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단팥’ 서비스는 라디오 뿐 아니라 PMP 등을 이용한 드라마, 오락 등 TV용 콘텐츠 서비스는 물론 음원 다운로드 서비스 등도 제공된다. 인터넷에 연결한 채 PC로만 볼 수 있었던 각 방송사 인터넷 홈페이지의 VOD서비스(다시보기)보다 한 단계 발전한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1시간 분량의 드라마 한 편을 300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 MP3 플레이어를 이용하는 방법과 비슷하게 구입한 프로그램을 PC에 다운로드한 뒤 MP3플레이어, PMP 등에 콘텐츠를 내려받아 볼 수 있다. 또 ‘단팥’ 연합 플랫폼사업자인 뉴미디어 라이프는 단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자사 ‘타비030’ 단말기를 통하면 별도의 PC 접속 없이도 직접 단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데이비드 정 뉴미디어라이프 대표는 “지난해 불법 콘텐츠시장 규모는 6,000억원으로 추산되며 이는 고스란히 콘텐츠 저작권자의 폐해”라며 “단팥에는 안전한 콘텐츠 보호기술 등이 담겨 있기 때문에 영상 콘텐츠 저작권 보호의 실질적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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