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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포트폴리오] 연말 펀드 투자전략

국내 주식형 늘리고 해외는 분산투자를


[웰빙 포트폴리오] 연말 펀드 투자전략 국내 주식형 늘리고 해외는 분산투자를 김희원 기자 heewk@sed.co.kr 관련기사 • 12월 증시 전망과 투자전략 • 12월 업종별 기상도·추천주 • 연말 펀드 투자전략 • LG필립스LCD • SK텔레콤 • 아시아나 항공 • 교보증권 '대한 성장주 주식형 펀드' • NH증권 '아프리카 중동 이머징 유럽 신탁' • 서울증권 '미래 코친디아 포커스7' • 유리 명품비스타 글로벌주식형펀드 • 한화증권 '아시아전환사채 채권혼합펀드' • CJ지주회사플러스주식투자신탁 • SK증권 ' ING파워아시아 주식투자신탁' • 하나대투증권, '빅 트리(Big Tree)' • 한국투자 봉쥬르그레이트이머징 주식형펀드 • 푸르덴셜파워유틸리티주식펀드 • 동양종합금융 '동양베트남민영화혼합증권2호' • 대우증권, 'SRI 좋은 세상 만들기' • 대신 CMA • 현대증권 '신영 마라톤 주식형 펀드' • 미래에셋 디스커버리 주식형펀드 ‘국내 주식형 펀드에 대한 점진적인 관심과 해외 펀드의 분산투자가 유망하다’ 2008년을 목전에 둔 연말, 전문가들은 국내 주식형 펀드에 대한 비중 확대를 권하고 있다. 밸류에이션 매력과 기업들의 이익 모멘텀에 근거한 판단이다. 단 내년 1ㆍ4분기 이후까지 변동성이 큰 장세가 전망됨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가치ㆍ배당형 펀드 성과가 우수할 것으로 평가됐다. 해외펀드 중에서는 이머징 마켓이나 우량 섹터펀드 등에 대한 투자로 위험도를 분산시키는 게 바람직하다는 견해가 주류를 이뤘다. ◇11월 펀드시장 결산=지난달 펀드시장은 코스피 지수의 급락과 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저점 매수 인식이 확산, 국내 주식형펀드로 자금이 유입되는 특징을 띄었다. 국내 주식형 펀드 설정액이 한달새 7조3,000억원 가량 증가한 데 힘입어 전체 주식형펀드 시장은 105조2,000억원의 규모를 달성했다. 코스피지수가 한달 새 9% 이상 하락한데 따라 성장률 펀드의 수익률은 부진했지만, 가치형과 배당형 펀드는 지수대비 견조한 성적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해외펀드로는 한달 새 3조3,000억원이 유입됐으나 주식 혼합형인 미래에셋인사이트펀드를 포함할 경우 6조4,000억원 가량 규모가 늘었다. 증시 과열 우려와 긴축정책 강화에 대한 우려감으로 중국 펀드로의 자금 쏠림 현상이 완화됐고, 브릭스ㆍ글로벌 자산배분형 펀드로 자금 유입 규모가 확대됐다. ◇국내 주식형 비중확대 권고=12월 주식시장은 국내 기업들의 4ㆍ4분기 이익 모멘텀이 주가지수의 반등을 견인하는 가운데 그간 자금 유입에도 소극적인 대응을 보였던 국내 기관이 가격과 밸류에이션 매력을 겨냥, 적극적인 시장 대응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국내 펀드멘털의 호조와 밸류에이션 매력 등을 고려할 때 연말부터 점진적으로 국내 주식형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고 조언한다. 진미경 하나대투증권 웰스케어 센터장은 “12월 국내 증시의 상대적 강세와 연말 장세를 겨냥한 국내 성장형 펀드 보유 전략을 견지할 필요가 있다”며 “다만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OMC) 개최 이후 모멘텀 약화 가능성과 내년 1ㆍ4분기까지 변동성 확대 장세가 이어질 전망임에 따라 비중 조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또 국내 증시의 변동성 증가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경기 회복세와 유동성 확대 등으로 상승기조가 높아지고 있어 업종 대표 우량주 등에 투자하는 펀드도 주목 받을 수 있다는 평가다. ◇이머징마켓 분산투자 바람직=해외시장 중에서는 이머징 시장의 세계시장 기여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지적됐다. 높은 경제 성장성을 보이고 있는 글로벌 이머징마켓에 분산 투자, 수익과 위험분산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는 견해다. 오경택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중국 시장이 고성장 기조에도 불구하고 정책 리스크 등으로 부진할 수 있어, 대신 저평가 매력과 성장성 확대가 예상되는 브릭스, 동유럽, 친디아 펀드에 비중을 제고하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며 “글로벌 시장의 불안정한 흐름을 감안해 반등시 일부 비중을 축소할 필요도 있다”며 주문했다. 입력시간 : 2007/12/0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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