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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왔어요] 미래에셋운용 '미래에셋글로벌헬스케어펀드'

신흥국 헬스케어 기업에도 투자

ETF 선별… 중소형주 투자 효과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0일 건강 관련 사업이 주력인 기업에 투자하는 '미래에셋글로벌헬스케어펀드'를 출시했다.

이 펀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선진국 기업들은 물론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흥국 유망기업에도 투자한다. 선진국 헬스케어 기업이 핵심 투자처이며 선진국보다 시장 규모가 작은 신흥시장에도 일부 투자해 벤치마크를 넘어서는 수익을 추구한다. 이와 함께 헬스케어와 관련된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에도 선별적으로 투자한다. 분산투자를 통해 위험을 관리할 뿐만 아니라 중·소형주 투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미래에셋글로벌헬스케어펀드는 투자전략을 짤 때 미래에셋그룹이 12개국에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 리서치를 활용한다. 미국·홍콩·한국에서 동시에 운용되며 미국에서는 선진국 시장의 유망기업을 가려내고 홍콩과 한국에서는 아시아 지역의 헬스케어 기업을 골라낸다.

미래에셋운용이 국내 헬스케어펀드·헬스케어ETF에 이어 글로벌헬스케어펀드까지 출시한 것은 헬스케어 산업이 장기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실제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 진행속도가 빨라지고 신흥국의 중산층이 늘어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 같은 선진국의 고령화, 중국·인도 등 신흥국의 경제성장은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동력이 될 이라는 게 미래에셋운용의 생각이다.



이철성 미래에셋자산운용 리테일연금마케팅부문 대표는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의 트렌드가 의료기술 발달에 따른 평균수명 증가에서 소득수준 증가에 따른 '건강한 장수'로 이동하고 있다"며 "미래에셋운용은 글로벌 리서치를 통해 헬스케어 시장의 변화를 분석하고 수혜기업을 발굴해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글로벌헬스케어펀드는 연금상품으로도 출시돼 노후준비에도 활용할 수 있다.

연금저축펀드에 투자하면 과세이연 혜택이 있어 운용 중에는 세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특히 해외펀드에서 발생하는 매매차익에 15.4%의 배당소득세가 부과되기 때문에 해외펀드에 가입하면 국내펀드에 가입할 때보다 과세이연 효과를 크게 누릴 수 있다. 만 55세 이후 10년 이상 연금으로 수령하면 연령대별로 3.3~5.5%의 연금소득세율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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