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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노조 부분파업

지속 여부는 추후 논의

SetSectionName(); 쌍용차 노조 '4시간 부분파업' 지속 여부는 추후 논의 서민우 기자 ingaghi@sed.co.kr 기업회생 절차가 진행 중인 쌍용차의 노조가 사측과 구조조정안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24일 오후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이날 부분파업으로 오후1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4시간 동안 쌍용차 평택ㆍ창원 공장의 생산라인 가동이 전면 중단됐다. 또한 평택공장 소속 조합원 2,000여명은 과천정부 청사로 이동해 지식경제부에 항의서를 전달하고 '정리해고 반대 집회'를 열었다. 쌍용차 노조의 한 관계자는 "이번 부분파업은 정부와 사측의 태도변화를 요구하는 경고성 파업"이라면서 "(태도) 변화가 없을 경우 투쟁 수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당장 총파업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측의 대량 정리 해고 방안이 철회되지 않으면 전면 파업도 불사하겠다는 의미로 보인다. 이에 대해 사측의 한 관계자는 "일단 노조가 협상 테이블에 나와서 회사 정상화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채권단의 동의를 구해야 하는데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 노조는 이날 부분파업이 끝난 후 일단 해산한 뒤 오는 27일부터 정상적으로 조업을 재개할지, 아니면 부분파업을 계속할지 여부를 추후 논의해 결정할 방침이다. 쌍용차 노조는 지난 8일 사측이 2,646명 감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경영정상화 방안을 발표하자 13~14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해 조합원 84.1% 찬성으로 총파업을 결의했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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