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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브리핑] 국내산 1군 최강자 가리자

5월1일 서울경마공원 제10경주(국1ㆍ1,800mㆍ핸디캡)에서 1군 강자들이 한판 대결을 펼친다. 일반경주지만 스타급 마필들의 출전으로 흥미진진한 경주가 예고되고 있다. ‘에이스갤러퍼’가 객관적 전력상 가장 눈에 띄는 가운데 ‘앤디스러너’와 서울 최강 암말 ‘러브캣’, 1군 데뷔전을 치르는 ‘레이스테러’ 등이 주요 관심마로 평가된다. 에이스갤러퍼(국1ㆍ수ㆍ4세ㆍ12조 서범석 조교사)는 올해 국산 3세 최우수 경주마로 지목되는 최강의 포입마다. 직전 경주에서 여유 있게 우승하는 등 올 들어 3차례 경주에서 복승률 100%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500kg이 넘는 당당한 체격에도 출발대를 박차고 나가는 순발력이 일품이다. 높은 부담중량이 변수. 통산 16전 10승, 2위 3회(승률 62.5%, 복승률 81.3%). 앤디스러너(국1ㆍ수ㆍ4세ㆍ20조 배대선 조교사)는 올해 첫 대상경주인 헤럴드경제배에서 우승을 차지한 저력이 있는 마필이다. 최근 1군 승군 이후 첫 경주에서는 4위에 그쳤으나 1군 두 번째 경주에서 2위를 기록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400kg 중반의 작은 체구에도 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18전 5승, 2위 3회(승률 27.8%, 복승률 44.4%). 러브캣(국1ㆍ암ㆍ5세ㆍ36조 김양선 조교사)은 지난해 10월 경기도지사배 대회에서 ‘럭키마운틴’을 따돌리고 국산마 여왕의 자리에 올랐다. 최근 2차례 경주에서 부진했지만 컨디션을 회복했고 정상 출전주기로 임하는 이번 경주에서는 특유의 선입력을 바탕으로 자존심을 회복할지 궁금하다. 24전 10승, 2위 2회(승률 41.7%, 복승률 50%). 레이스테러(국1ㆍ수ㆍ4세ㆍ18조 박대흥 조교사)는 이번이 1군 데뷔전이며 최근 10차례 경주에서 단 한번도 3위권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어 1군 무대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인지 관심을 모은다. 직선주로에서 뛰어난 추입력으로 장거리 경주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7전 4승, 2위 5회(승률 23.5%, 복승률 52.9%). 이밖에 추입능력이 좋은 위너프린스, 단독 선행 후 버티기가 가능해 보이는 내추럴가이, 기복이 있지만 추입력이 좋은 태풍축제 등이 복병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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