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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컴퓨터, 중국에 제2생산기지 완공

하반기 PC시장 본격 진출삼보컴퓨터(대표 이홍순·李洪淳)는 삼보의 제2 생산기지가 될 중국 심양(沈陽) 공장을 완공하고 올 하반기에 중국 PC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 삼보컴퓨터는 25일 오전 중국 심양에서 이용태(李龍兌) 삼보컴퓨터회장, 중국의 무쑤이신(慕綏新) 심양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보컴퓨터 중국 심양공장 완공식을 가졌다. 삼보는 올해 650만대 규모가 예상되는 중국 PC시장에서 올 하반기 10위권, 2년내에 5위 입성을 목표로 심양공장 및 하문공장 등 올해 연간 총 300만대의 중국 현지 PC 생산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중국의 PC시장은 북미·서유럽에 이어 세계 3위의 규모로 지난해 총 시장 규모는 500만대였다. 이 중 중국 PC업체인 레전드(LEGEND)가 약 20%의 시장점유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뒤이어 IBM, HP, 델, 컴팩 등이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삼보의 중국 심양공장은 대지 1만2,000평에 총 200억원을 투자, 지난해 6월 착공에 들어갔다. 연간 마더보드 240만장과 PC 120만대의 생산 규모를 갖추고 있다. 안산에 이은 제2의 생산기지가 될 삼보 심양공장은 지난해말 2,000대의 「이타워(E-TOWER)」 초품을 생산, 미국 이머신즈로 수출을 시작했으며 앞으로도 삼보의 수출 주문물량을 충분히 소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보컴퓨터는 이번 심양공장 준공으로 중국에 연산 300만대, 안산 660만대, 네델란드에 120만대 등 연간 총 1,080만대의 PC 생산규모를 갖추게 된다. 박현욱기자HW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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