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전은 우리가 마시는 우유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왜 몸에 좋은지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교실 형식으로 진행된다. 우유과학교실에서는 젖소에서 우유를 짜는 착유과정과 공장에서 우유를 만드는 제조과정, 우유에 우리 몸에 좋은 성분은 어떤 것이 있는지, 신선한 우유는 어떻게 구별하는지를 전시와 시연으로 보여준다. 미술·요리교실에서는 아이들이 우유비누와 우유크림을 이용해 ‘카나페’를 직접 만들어보게 하고, ‘우유빙수’를 먹어보는 코너를 마련했다. 자연교실에서는 목장에서 송아지가 젖소로 성장하기까지 과정을, 생물교실에서는 되새김 동물의 특징과 우유가 젖소의 몸속에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소개한다.
오전 9시 30분부터 선착순 2,400여 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체험표는 특별전 현장에서 가족당 1매씩 배부한다. 체험시간은 75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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