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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예술창작터,‘마을에 글씨를 입히다’展


‘Art&Culture Story 문밖세상’은 예술을 매개로 지역사회와 교류하고자 ‘마을에 글씨를 입히다’ 展을 오는 11월 1일(금)부터 4일(월)까지 성북예술창작터에서 전시한다.

‘마을에 글씨를 입히다’ 사업은 서예를 전공한 젊은 예술인 그룹 ‘TONG_通’과 서예에 관심이 있는 성북구 주민이 협업하여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의 역사ㆍ문화ㆍ예술 등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붓으로 직접 써보고 그 결과물을 마을에 실제로 적용해보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사업의 마무리 단계로써 크게 실내전시, 예술나눔 체험행사, 실외전시로 구성되어 있다. 실내전시는 11월 1일(금)부터 4일(월)까지 4일간 진행되며, 서예에 관심이 있는 성북구 주민 및 젊은 서예 전공 예술인들이 6월부터 현재까지 마을을 주제로 활동한 결과 및 작품을 뽐내는 자리다.

실내 전시기간 중 11월 2일(토)부터 4일(월), 오후 2시 ~ 6시까지 3일 동안 ‘우리집 문패만들기’와 ‘한글을 그리다’ 등의 예술나눔 체험행사가 무료로 진행된다. 11월 2일(토) 오후 5시에는 전시 오프닝 행사가 열려 서예 퍼포먼스와 어쿠스틱 공연 등을 선보이며, 이를 통해 전시 참가자와 시민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계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마을에 글씨를 입히다’ 팀의 작품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서 쓴 글씨도 함께 전시된다. 지난 10월 13일(일)에 성북천 분수마루에서 지역사회 교류활동의 일환으로, ‘제3회 삼선동 선녀축제’에 ‘마을에 글씨를 입히다’ 팀이 참여하여 ‘소원 띠 쓰기’ 체험행사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많은 시민들이 체험행사에 참가하여 소원을 적었으며, 이번 전시에서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진짜, 마을에 글씨를 입히다 ‘북정마을에 깃대를 꽂아라!’

이번 전시는 마을에 글씨를 입힌 결과물도 선보이고 있다. 작품 중에는 성북동에 위치하고 있는 북정마을의 명소를 적은 깃발도 포함되어 있는데, 전시가 끝남과 동시에 마을 곳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이는 일시적인 전시물에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마을 곳곳을 안내하는 표지 역할을 하는 설치물로써, 11월 4일 이후에 북정마을을 방문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마주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본 사업은 성북문화재단 성북예술창작터, 삼선동주민센터, 문화예술커뮤니티 [움:], 서예인 그룹 TONG_通이 협력하고, 시민-예술가 협력형 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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