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특급호텔 야외 바비큐 "초가을까지"

특급호텔들이 여름철에 한시적으로 선보이던 야외 정원 바비큐 파티를 올해는 초가을까지 연장 운영하며 고객을 유혹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의 바인 ‘그랑*아’는 여름 시즌을 맞아 선보인 ‘야외 비비큐 해피아워’를 당초 계획보다 한 달 늘려 10월초까지 운영한다. 전문 요리사가 즉석에서 조리해주는 바비큐 요리와 생맥주, 와인을 3만5,000~4만원에 즐길 수 있다. 르네상스 서울 호텔의 야외 비어가든은 ‘해피아워 패키지’를 한 달 연장해 9월 말까지 진행한다. 해피아워 패키지는 생맥주, 와인, 소주, 막걸리 등의 음료와 로스트 비프를 2만9,000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에 무제한 제공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야외 풀사이드 바베큐 행사를 9월 말까지 선보인다. 풀사이드 바베큐의 대형 참숯 그릴에서는 쇠고기 양고기 닭가슴살 등 육류와 바다가재 왕새우 오징어 등 해산물을 제공한다. 칵테일 바에서는 모히토, 마가리타 등 다양한 칵테일을 선보인다. 가격(세금 및 봉사료 제외)은 어른 6만 5,000원, 10만 5,000원(생맥주 또는 와인 무제한 제공)이다.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바인 ‘오크룸’의 야외 패티오는 10월 말까지 연장 영업한다. 패티오는 저녁 6시부터 8시 반까지 두시간 반 동안을 해피아워로 지정해 야외에 마련된 숯불 그릴에서 직접 요리해 주는 바비큐와 생맥주, 와인을 3만4,700에 무제한 제공한다. 이처럼 특급호텔이 야외 정원 파티 행사를 연장 하는 것은 직장인 회식 장소로 각광을 받으면서 예상보다 실적이 좋기 때문이다. 실제 르네상스호텔은 저녁 시간대 야외 레스토랑 매출이 지난해 보다 35% 이상 증가했다. 노보텔 강남도 전년대비 38% 가량 방문객 수가 늘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여름철에 한시적으로 내놓는 야외 정원 바비큐 행사가 올해는 평일에는 1~2주 전에 말에는 2~3주전에 예약해야 할 만큼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