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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사 당기순이익 급증

차보험 손해율 줄어 흑자행진 지속 지난해 거액의 적자를 냈던 손보사들이 올해들어 이익이 급증, 9월 반기결산에서 대부분 흑자를 낼 전망이다. 5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 8개 손해보험사의 8월말 현재 당기순이익을 집계한 결과 신동아화재를 제외한 7개사가 흑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손보업계 관계자들은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감소해 보험영업 손실 폭이 크게 줄어든 데다 올들어 투자부문에서도 이익이 급증, 흑자 행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지난해 80% 가까이 상승했으나 올해들어 급감, 지난 6월말 현재 업계 평균 70.4%로 떨어졌다. 이와 함께 단기보험이나 개인연금 등의 손해율도 소폭 하락해 이익 증가의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 채권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투자익 등 유가증권 부문 수익도 크게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사별로는 삼성화재가 8월말 현재 1,42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으며 현대해상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 71억원의 적자를 냈지만 올해들어 수익이 급증해 지난 8월 현재 당기순이익 595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동부화재의 당기순이익도 519억원으로 급증했다. 지난해 8월까지 849억원의 적자를 냈던 LG화재도 249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박태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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