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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실적호조 불구 주가 여전히 저평가"

KT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거뒀지만 주가는 여전히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황성진 푸르덴셜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KT의 주가가 현재 주가수익배율(PER) 10.6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통신업종 평균치를 현저하게 밑도는 수준"이라며 "(이 같은) 주가 왜곡현상은 점차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KT는 올 2ㆍ4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감소한 4조8,725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49.9% 늘어난 4,834억원을 달성했다. 이 같은 실적에 대해 황 연구원은 "수익성 측면에서 올해 합병 기준이었던 영업이익(1조8,000억원) 수준을 지킬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데다 영업 외 부문 손실 폭 축소로 배당 가능 이익도 충분히 존재한다"며 "일부 투자자들이 우려하고 있는 배당 불확실성을 해소시킬 수 있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이어 "그동안 매도세로 일관하던 외국인 주주들의 매매패턴이 매수기조로 전환됐다는 점도 수급상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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