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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뛴다!] 한국타이어

'벤투스'로 세계시장 석권 야심<br>브랜드 인지도 제고위해 카레이싱팀 적극 후원<br>각종 테스트서 미쉐린등 제치고 '최우수' 뽑혀

조충환 사장

한국타이어는 지난 4월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자동차동호회를 초청, 주력 UHP 제품인 벤투스 R-s2 시승행사를 가졌다.

최근 타이어 시장의 화두는 고성능 타이어로 불리는 UHP(Ultra High Perfomance)타이어다. UHP타이어란 타이어의 전체 높이는 그대로 둔 채 휠의 직경을 키우고 타이어가 지면과 접촉하는 폭을 넓히고 측면(사이드 월)을 낮춰 고속 주행시 요구되는 접지력과 조종안정성을 향상시킨 제품이다. 그동안 초고성능 타이어는 일반타이어에 비해 가격이 2∼3배 비싸 수입차와 경주용차 등 특정계층 및 특수용 제품으로만 여겨져 왔으나 최근 들어 국내에도 고성능 타이어를 선호하는 마니아들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한국타이어가 연평균 40%대의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고성능 타이어(Inch-up, Ultra High Performance Tire) 시장 공략에 나섰다. 국내 UHP 타이어 시장규모는 약 70만본 수준으로 한국타이어는 최근 벤투스 S1 evo, 벤투스R-s2, 벤투스 V8 RS등 고성능 신제품 벤투스 시리즈로 년간 30만본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UHP 타이어 시장 공략을 위해 한국타이어는 탁월한 접지성능을 발휘해 어떠한 도로여건에서도 뛰어난 제동성능과 연비를 개선한 벤투스 S1 에보(evo), 한국타이어의 20년 레이싱 기술이 집적된 도로위의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R-s2, UHP 타이어 기술의 결정체로 세계 최초 HGSC(High Grip Silica Compound)가 적용된 고성능 UHP 신제품 벤투스 V8 RS등을 출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제품들은 50억원 연구개발비와 2년간의 연구 끝에 탄생된 도로 위의 레이싱 타이어라 할 만큼 국내 도로 여건에 맞는 고속 주행용 UHP 타이어의 결정체이다. 한국타이어의 주력 UHP 제품인 벤투스 R-s2는 일방향성 트레드 패턴을 채용해 고속 주행시 조정안정성을 강화하고 접지력과 배수성이 뛰어나다. 한편 최근 한국타이어의 UHP 제품은 세계 각종 타이어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그 품질의 우수성을 자랑하고 있다. 벤투스 프라임이 독일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인 Autobild지(誌)가 실시한 비교 테스트에서 미쉐린, 굿이어 등 세계적 메이커들을 제치고 제동성능과 조종안전성 등에서 최고점을 받아 최우수 제품에 선정됐다. 한국타이어의 또 다른 UHP 타이어인 벤투스 S1 evo(K107)는 폭스바겐 딜러 잡지가 실시한 테스트에서 굳이어, 미쉐린 등을 제치고 ‘우수 제품’에 선정됐다. 이 제품은 젖은 노면에서 수막현상 제어 성능, 마른 노면에서의 제동성능에서 최우수 평가, 연비를 줄이는 회전저항, 승차감, 소음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국타이어는 스피드를 즐기는 고객에게 벤투스의 장점을 부각시키고 브랜드 로열티를 강화하기 위해 레이싱에 스포츠 마케팅을 접목하고 있다. 모터스포츠 전용 벤투스 타이어를 우수 레이싱팀에 지원해 주고 있으며 올해는 벤투스 GT컵이라는 아마추어와 세미 프로를 위한 스피드 경연의 장을 마련해 자사 제품의 소비자 대상 체험 마케팅을 실시,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독일에서 개최된 세계 최고 수준의 독일 24시 내구레이스에 처음 참가해 종합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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