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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홍삼 中수출 재개된다

中, 수입가능품목에 추가

한국산 농산물 가운데 가장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홍삼의 대중국 수출이 약 2년 만에 재개된다. 31일 주중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국가식품ㆍ약품감독관리국은 최근 작성한 등록표준에 한국산 홍삼을 수입 가능품목으로 추가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 2000년 홍콩을 경유, 중국으로 수출되던 한국산 홍삼을 밀수품으로 간주해 수입을 금지했다가 주중 한국대사관의 요청으로 잠시 임시 수입허가를 내주기도 했으나 2002년 8월 이후부터는 임시허가마저 내주지 않았었다. 홍성재 주중 한국대사관 농무관은 “중국정부의 이번 결정은 홍삼을 중국으로 본격 수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홍콩을 경유한 중화권 홍삼 수출이 당시 4,000만달러에 이른 점으로 미뤄볼 때 최소한 연간 2,000만달러 상당의 홍삼을 중국에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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