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0일 보고서를 통해 “혼합 백신과 당뇨병 치료제 등 연구 개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LG생명과학의 목표주가를 기존 5만3,000원에서 6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최근 혼합백신 ‘유펜타’의 해외 임상 3상이 완료돼 2016년부터 일부 매출(161억원)이 발생할 전망이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G생명과학이 최근 10년 간 6,691억원을 연구 개발에 투자했다”며 “대규모 연구 투자 결과물이 나타나고 있는 점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