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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베스트 히트상품] KT- QOOK TV

가입자 18만명 돌파 인터넷TV 최강자


'쿡(QOOK) 하면 새로운 TV가 보인다' 원하는 프로그램을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 볼 수 있는 인터넷TV(IPTV). KT의 'QOOK TV'는 이러한 신개념의 IPTV 시장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4월말 현재 'QOOK TV'가입자수는 약 18만명으로 2위인 LG데이콤(약8만4,000명)에 비해 두 배 이상 많다. 최근에는 YTN이 IPTV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하고 있고 IPTV3사와 IB스포츠가 손잡고 스포츠채널 구축도 서두르고 있어 서비스의 질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채널수도 현재의 42개에서 조만간 53개로 확대될 예정이고 여기에 ▦해외채널 ▦영화 ▦애니메이션 ▦영화 등의 채널 사업자와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주문형 비디오(VOD)는 무려 8만5,000편에 달한다. IPTV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케이블TV보다 더 많은 채널을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스포츠 경기를 보더라도 원하는 카메라의 각도를 선택해서 볼 수 있고 영화를 보는 중간에 시청자가 스토리 진행을 선택할 수 있다. TV가 가만히 앉아서 보는 '바보상자'가 아니라 시청자가 직접 만들고 선택하는 '참여형 TV'로 전환하는 것이다. 특히 'QOOK TV'가 실시하는 교육 콘텐츠의 경우 부모들의 가장 큰 걱정인 사교육비 부담을 부분적으로나마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KT의 'QOOK TV'는 영어유치원과 같은 유아교육 콘텐츠와 EBS, 종로학원 및 특수목적고 입시학원 등 입시 교육자료부터 영어, 로스쿨 등 성인교육에 이르기까지 전체 콘텐츠의 약 40%를 교육관련으로 구성하고 있다. 월 사용요금은 약 1만6,000원 정도이지만 초고속인터넷과의 결합 상품으로 가입할 경우 20~30% 가량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부담도 적은 편이다. 서종렬 KT 미디어본부장은 "KT는 국내최초로 IPTV를 상용화해 뉴미디어시대의 서막을 열었다"며 "앞으로 IPTV는 개인 생활편의 향상 뿐만 아니라 금융, 교육, 쇼핑 등 관련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나갈 블루칩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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