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선보인 ‘가가호호 적립투자펀드’는 국내 증권사 최초의 수익전환형 적립투자상품이다. 주
식투자의 성패는 매도시점에 따라 결정된다는 점과 국내 주식시장의 특징이 박스권으로 움직인다는 점을 감안, 일정 목표에 도달 할 경우 바로 수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상품을 설계한 것이다.
상품은 투자자의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3가지 유형으로 구성했다. ▦목표금액에 도달했을 때, 상환되는 ‘목표금액형’ ▦수익이 생길 때마다 안정적으로 이익을 전환하는 ‘목표수익률형’ ▦기간에 상관없이 목표지수에 확신을 갖는 고객을 위한 ‘목표지수형’등으로 나눴다.
현대증권은 각각의 목표에 따라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지난 15년 동안의 주식시장을 분석한 적립투자 시뮬레이션을 제공한다. 최적의 상품유형선택 및 매월 납입가능 금액, 그리고 투자기간을 결정할 수 있도록 차별화 된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차별화 된 특성을 갖는 가가호호 적립투자펀드의 판매실적은 뛰어나다. 지난 8개월간 총 2만1,000명이 가입했고 누적가입금액만 560억원에 달한다.
투자기간은 1년 이상, 10년 이하이고 최소 납입금액은 10만원이다. 수수료는 연간 1.5%, 해지수수료는 없다. 특히 정액적립식 가입고객 중 상해사망 및 50%이상 후유장해 발생할 경우 납입약정금액의 110%를 보장한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적립식 투자상품은 무엇보다도 최적의 매도 타이밍을 찾아 주식을 판 뒤 이를 실현수익으로 남길 수 있어야 한다”며 “가가호호적립투자펀드는 이런 점에 중점을 두고 상품도 다양화 한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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