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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성장동력사업 가속화

정부가 국민소득 2만달러 달성을 위해 추진중인 차세대 성장동력 사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11일 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20일 제1회 차세대 성장동력 특별위원회를 연데 이어 오는 12일 특별위의 실무기구인 차세대 성장동력 총괄실무위원회를,13일 차세대 성장동력사업 워크숍을 잇따라 개최한다. 차세대 성장동력 총괄실무위는 임상규 과기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관계부처 1급공무원과 산.학.연의 전문가로 구성돼 신규산업 발굴, 특별위 안건 사전조정 등의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에 처음으로 열리는 총괄실무위에서는 차세대 성장동력 종합실천계획과 차세대 성장동력 포럼 구성.운영 방안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차세대 성장동력 종합실천계획은 10대 차세대 성장동력 사업별로 구성된 산업별실무위원회가 국내외 기술동향와 우리의 여건 등을 분석해 사업추진 범위와 전략,주요 목표제품의 투입대비 부가가치 생산액, 수출규모, 고용창출 등을 종합해 작성한 산업별 실천계획을 바탕으로 작성될 예정이다. 차세대 성장동력 종합실천계획은 이달말이나 내달초에 열리는 2차 총괄실무위의종합 검토.조정을 거쳐 특별위원회에서 확정된다. 또 1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차세대 성장동력 워크숍에는 재정경제부, 과기부, 산업자원부, 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과 산업별 실무위 위원장,사업단장, 민간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 차세대 성장동력 종합실천계획 시안을 놓고 심도있는 토론을 벌인다. 특히 박기영 청와대 정보과학기술보좌관도 워크숍 참석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효율적 사업추진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과기부는 "이번 총괄실무위와 워크숍은 범부처 차원에서 차세대 성장동력 사업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것"이라며 "관계부처간 정책공조와 민간전문가들의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차세대 성장동력 사업 추진체계를 본격 가동한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0일 열린 차세대 성장동력특별위원회는 차세대 성장동력 사업에모두 4천49억원의 정부예산을 투입하고 141개 연구과제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를 통해 5년내에 인명구조 로봇 등 48개 차세대 제품을 개발한다는 내용의 차세대 성장동력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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