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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트로닉스 자재 사이버 조달

메카트로닉스 자재 사이버 조달 전자관련 삼성 5개社 대상 B2B개설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코닝, 삼성테크윈 등 삼성 전자관련 5개사의 메카트로닉스 자재를 조달하는 B2B 사이트가 마련됐다. 삼성SDS의 부품거래 전문 사내벤처인 캐드앤파트(www.cadnpart.com)는 23일 5개 전자자관련 업체를 주요 구매자로 하고, 품질 기준에 따라 선발된 국내외 15개 부품업체를 공급자로 하는 e마켓플레이즈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5개 부품업체는 제어분야의 인아오엠, 일본 공압분야업체인 SMC, 독일의 페스토, 정밀 베어링 분야의 삼익공업, 일본 NSK 등 국내외 전문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메카트로닉스는 공장자동화(FA) 설비에 소요되는 첨단 자재로 유통구조가 복잡하고 품질보증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가 동반돼야 하기 때문에 전자상거래로 취급하기 어려운 품목이다. 이 사이트는 전자 카탈로그를 이용해 설계변경, 품질보증, 엔지니어 정보공유, 서비스가 가능토록 한게 특징. 특히 제품과 공급사의 품질, 납기, 가격 등을 보증하기 위해 공급사의 입점기준을 마련하고 자체 물류창고와 배송시스템을 구축했다. 회사측은 모든 부품공급을 물류창고로 집중시켜 납기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삼성은 메카트로닉스 시장규모가 3,000억원 규모로 이번 사이트 구축으로 제어기기, 센서, 계측기 등 첨단자재 조달에 22% 비용절감 효과와 전자카탈로그를 통한 설계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현욱기자 입력시간 2000/10/23 18:47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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