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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쌍용차 인수전 나섰다

4~5곳 인수의향서 제출<br>M&A 상당한 혼전 예상


SetSectionName(); 르노, 쌍용차 인수전 나섰다 7곳서 인수의향서 제출… M&A 상당한 혼전 예상 박태준기자 june@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르노-닛산 연합이 쌍용차 인수에 나섰다. 이와 함께 인도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업체인 마힌드라그룹, 서울 인베스트 등 국내외 7개 기업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일부 인수후보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도 쌍용차 인수전은 최소 4~5파전의 양상을 띨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쌍용차와 인수합병(M&A) 매각주간사인 삼정KPMG 및 맥쿼리증권은 28일 "오늘 오후5시 마감한 결과 국내외 총 7개의 투자자가 LOI를 제출했다"며 "그러나 구체적인 투자자 명칭을 공개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당초 인도업체들이 강한 의지를 보여온 쌍용차 인수전에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전격 참여함에 따라 이번 M&A는 상당한 혼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르노-닛산은 당초 쌍용차 인수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가 최근 르노삼성의 생산량 급증에 따른 추가 투자의 필요성이 맞물리면서 쌍용차 인수로 전략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일찌감치 쌍용차 인수 의사를 밝힌 인도의 마힌드라그룹 역시 인수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파완 쿠마 루이아그룹도 글로벌 M&A를 통해 자동차그룹을 완성한다는 목표에 따라 인수전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국내에서는 사모펀드인 서울 인베스트가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인수 의사를 밝힌 영안모자 등 인수 후보들과의 컨소시엄 구성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쌍용차의 한 관계자는 "법정관리 상태에서의 기업 매각은 채권변제 및 기업회생이라는 명확한 목적이 있는 만큼 인수 후보들 중에서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업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오는 7월 입찰에 앞서 다음달 4일 입찰적격 대상자를 선정한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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