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35개국 150여명 등 국내외 과학자 약 300명이 참가하며 ▦연구로 노후 관리 및 개선 ▦신형 연구로 ▦연구로 안전 관리 ▦연구로 핵연료 ▦방사선 기술 등의 주제로 논문 발표 및 이슈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원자력연구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다목적 연구로인 하나로(HANARO) 건설 및 운영을 통해 얻은 최신 기술과 연구로 기술 해외 수출 등의 성과를 세계 과학자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환성 원자력연 하나로연구부 부장은 “원자력연구원은 2017년 완공을 목표로 부산 기장군에 수출용 신형 연구로를 건설 중으로, 동위원소 및 반도체 생산 전용로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해외 수입에 절대 의존하고 있는 방사성 동위원소의 국내 수요 자급과 해외 수출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