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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남미국가들 경협 "긴밀하게"

盧대통령 작년순방 후속조치…브라질 등에 민관조사단 파견

우리나라와 남미국가들과의 경제협력이 노무현 대통령의 지난해 11월 남미 순방과 후속조치를 계기로 긴밀해지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노 대통령의 지난해 11월 남미 순방 후속조치의 하나로 민관 공동조사단을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브라질ㆍ아르헨티나ㆍ칠레 등 3개국에 파견했다고 17일 밝혔다. 오영호 산자부 차관보를 단장으로 한 이번 방문에서 한국과 브라질은 다음달 말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의 방한시 제1차 한-브라질 자원협력위원회(장관급)를 개최하고 브라질 전력공사인 엘레트로브라와 한국전력이 전력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아르헨티나와는 올해 하반기 중 제1차 한-아르헨티나 자원협력위원회(실장급) 개최, 국영에너지기업인 에나르사와 한국석유공사의 석유 공동개발에 관한 MOU 체결에 합의했다. 조사단은 브라질 상파울루 부주지사와 교통부 장관을 만나 로템의 상파울루 지역철도차량 수주활동에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칠레 경제개발청장에게 한국의 전문솔루션 개발업체인 넷브레인의 연구개발(R&D) 프로젝트 참여를 요청했다. 조사단은 칠레와 제2차 한-칠레 자원협력위원회(국장급) 개최에 합의하고 칠레광업부, 동(銅)위원회(Cochilco), 동공사(Codelco) 등을 방문해 LS-니코 등 한국 민간 부문의 동광산 개발프로젝트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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