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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감정노동자 권익향상 앞장

서울시·녹색소비자연대와 MOU

근무환경 개선 캠페인 등 전개

경동나비엔은 서울시·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와 "감정노동자와 함께하는 기업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청 신청사 태평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감정노동자의 권익을 생각하는 기업 문화와 긍정적 소비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감정노동자는 전화상담원, 판매원 등 감정관리활동이 직무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대인사업 종사자를 뜻하며, 보일러 업계에서는 경동나비엔이 유일하게 참여했다.

경동나비엔은 감정노동자들의 고충을 파악하기 위해 전문 컨설팅을 수행하고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상담사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확대하는 등 직원들이 더욱 즐겁게 근무할 수 있는 활기찬 서비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경동나비엔 콜센터인 '행복나눔센터(1588-1144)에서는 상담사의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객의 언어폭력이나 성희롱에 대한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상담사들이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별도의 전문상담사를 두고 전문성이 요구되는 기술 상담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강도 높은 고객 불만을 상담한 후에는 '리프레시 타임(Refresh time)' 제도를 통해 상담사가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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