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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그룹은 아이스하키팀 안양한라가 2015~2016시즌 아시아리그 정규시즌에서 한 골을 넣을 때 마다 10만원씩을 적립하는 ‘사랑의 골’ 펀드를 조성해 저소득층 지원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한라그룹은 또 안양한라가 정규 시즌 1위를 달성하면 500만원, 플레이오프를 거쳐 챔피언에 등극하면 1,000만원을 추가로 적립할 계획이다.
한라그룹은 조성된 기금을 시즌 종료 후 안양시 및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저소득층 아동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디딤씨앗통장’ 자금으로 지원한다.
한편, 한라그룹은 아이스하키의 저변 확대 및 인식 제고를 위해 스포츠문화 소외 청소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안양한라아이스하키단 홈경기 입장권 1,000매를 안양시에 기부하기로 했다.
한라그룹 관계자는 “이번 안양시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사회공헌 대상과 범위를 더욱 확대해 어려운 형편에 있는 미래 꿈나무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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