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까사미아의 위생분만키트 지원은 4,000세트 이상의 분량이다. 탄자니아는 탯줄 감염에 의한 영아 사망률이 세계 5위로 이 중 대부분이 분만시 발생하는 예방가능한 감염성 질환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생분만키트는 코드 클램프 등 출산에 필요한 장비들을 담는 것이다.
이현구 까사미아 대표는 이날 서동엽 메디피스 공동대표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탄자니아의 신생아 사망률 감소에 분만키트가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