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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주가 전통 소재 놋·옹기 등을 재해석해 만든 주방용품을 20일 출시했다.
이 중 유기 시리즈는 살균 효과가 뛰어나 채소의 신선도를 지켜주고, 열 보존율이 높아 추운 겨울에도 오랜 시간 음식을 따뜻하게 해준다. 또 흙 소재를 사용해 ‘숨 쉬는 그릇’으로도 알려진 옹기는 미세한 기공이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 신선도를 유지해주고, 오븐과 전자레인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키친가든 오븐웨어는 테라코타 소재로 제작해 통기성을 높였다.
아울러 국내 주부들과 공동 개발한 조리도구 마스터쿡시리즈는 작은 된장망, 한 그릇 국자, 용도에 따른 3종류의 뒤집개 등으로 구성됐고, 믹싱볼 겸용 직화팬인 직화스텐믹싱볼은 불고기를 양념해 재워두었다가 바로 볶아내는 등 등 한식 요리에 적합하다.
김수연 자주 마케팅 담당자는 “환경호르몬 및 유해물질에 대한 걱정을 덜고 편리하게 건강한 식탁을 차릴 수 있는 주방용품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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