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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대한민국 증권대상] 대상(운용사 부문) - 한국투자신탁운용

팀제·독자 리서치팀등 운용 차별화로 수익률 1위 '영광'<br>국내 최초 유전펀드 도입등 남들보다 한발 빠른 서비스<br>시장대비 10%P 초과수익




정찬형 한국투자신탁운용 사장

SetSectionName(); [2009 대한민국 증권대상] 대상(운용사 부문) - 한국투자신탁운용 팀제·독자 리서치팀등 운용 차별화로 수익률 1위 '영광'국내 최초 유전펀드 도입등 남들보다 한발 빠른 서비스시장대비 10%P 초과수익 이연선기자 bluedash@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3','default','260'); 정찬형 한국투자신탁운용 사장 ImageView('','GisaImgNum_4','default','260'); 한국투자신탁운용은 74년 설립된 국내 최초 투자신탁사로, 관리자산 규모가 19조원에 이른다. 특히 업계의 리딩 자산운용사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운용사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올해도 경기회복에 따라 반등하는 시장에서 적극적인 시장대응을 통해 수익률 최상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운용의 운용철학은 '전문성과 열정으로 보다 나은 성과와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기대를 뛰어 넘는다'는 것. 이에 따라 ▦업계 최강의 인하우스 리서치와 철저한 바텀 업 어프로치(Bottom-Up Approachㆍ 저평가 종목 발굴, 장기보유하는 전략)에 의해 기업가치를 분석한다는 '가치 투자 실천의 원칙' ▦분석과 운용을 분업화-전문화 한다는 '팀제운용의 원칙' ▦사전 협의된 프로세스를 철저히 준수하며, 단기모멘팀 투자를 지양한다는 '일관된 프로세스의 원칙'을 준수하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대표적인 펀드인 '한국투자 삼성그룹주식형펀드', '한국투자 네비게이터 주식형펀드', '한국투자 한국의 힘 주식형펀드'는 모두 지난 3년간 시장대비 연평균 10%포인트 이상의 초과수익을 달성하는 등 시장 국면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성과를 쌓아가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시장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배경은 한국투자신탁운용만이 가진 차별적인 운용부서 내 별도의 리서치팀과 팀제 운용시스템이 있었기 때문이다. 한국투신운용은 평균 업무경력 5년 이상의 9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업계 최고의 인하우스 리서치팀과 45명의 펀드매니저로 구성된 '팀 어프로치 투자위원회'를 통해 운용에 필요한 주요사안을 결정하고 있다. 다양한 경력의 애널리스트들은 적극적인 기업탐방을 통해 펀드운용만을 위한 기업현장 보고서를 작성하고, 운용총괄임원(CIO)를 위원장으로 하는 투자위원회는 이를 토대로 펀드매니저와의 협의에 따라 회사 전체의 운용철학을 반영한 포트폴리오를 조정한다. 이런 차별적인 시스템 운용전략은 시장의 급격한 변동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질 높은 리서치베이스와 펀드매니저-애널리스트 간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추구하는 안정적인 장기투자 성과를 이루는 가장 큰 축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국투신운용은 주식, 채권 등 정통 투자자산 외에도 새로운 투자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투자자에게 다양한 수익원을 제공한다. 지난 2006년 국내에는 다소 생소했던 SOC운용본부(현 실물자산운용본부)를 국내 최초로 독립된 운용조직으로 두고 변호사, 회계사, 국책은행의 SOC사업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들로 팀을 구성했다. 이후 국내외 인프라 사업, 자원개발사업을 적극 발굴하기 시작했으며 이어 국책사업에도 참여,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 결과 국내 최초의 유전펀드, 탄소펀드, 민자사업(BTL)펀드를 시장에 선보였고, 올해 들어선 국토해양부가 주간하는 약 2조원 규모의 글로벌인프라펀드 주간 운용사로 선정됐다. 한국투신운용이 투자자에게 더 나은 성과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요하게 관리하는 또 하나는 바로 인재양성이다. 다양한 인재를 구축하고, 직무전문인을 발굴해 조직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정찬형 대표이사의 경영철학에 따른 것이다. 우선 직원의 지속적인 자기계발을 장려해 스스로의 역량을 높일 것을 강조, 직원 전체가 관련 전문자격증 취득에 적극 참여하는 것은 물론 회사에서도 이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매일 사내 인프라를 통한 일일연수로 관련법에 대한 숙지를 독려하고 있고, 야간MBAㆍ해외유학 등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정체될 수 있는 직원의 능력과 사기를 북돋고 있다. 한국투신운용은 조직의 밑거름을 튼튼히 하기 위한 신규인력 발굴에도 공들여 투자하고 있다. 지난 2005년 조직통합 이후 꾸준히 매년 7~10명 정도의 신입사원을 공개채용 하고 있으며, 펀드운용을 위한 전문인력은 별도로 동계ㆍ하계 인턴제를 통해 매년 4~5명씩 채용하고 있다. 올 해도 3명의 펀드매니저를 선발했으며, 공채 신입직원으로 5명 안팎을 추가채용 할 계획이다. [수상소감] 정찬형 한국투자신탁운용 사장 "운용철학 판매하는 운용사로 담금질" "단순히 상품이 아닌, 운용철학을 판매하는 운용사로 거듭나기 위한 담금질을 계속해나가겠습니다" 2009년 대한민국 증권대상 자산운용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한국투자신탁운용 정찬형(사진) 대표이사 사장은 "이 기쁨을 한국투자신탁운용 고객 여러분에게 돌리고 싶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는 "증권대상 수상으로 한국투신운용 임직원은 자산관리 운용사로써 고객에 대한 더 큰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며 "더 열심히 잘 하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졌을 때 운용사 입장에서 시장상황이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았던 점을 회고했다. 그는 "위기상황을 지난 올해는 이를 발판으로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다방면의 몸부림에 가까운 필승전략이 필요했다"며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운용하는 회사로써 책임감으로 밤잠을 설치며 기업을 방문하고, 종목을 선택하고, 투자자를 만나 시장을 설명하는 일이 이제는 일상이 돼버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처럼 힘든 순간을 버틸 수 있었던 힘은 '고객과의 약속'이었다. 정 대표는 "'전문성과 열정으로 보다 나은 성과와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다'는 약속을 지켜야 했다"고 힘줘 말했다. 어려운 순간마다 그는 직원들에게 3가지 원칙을 당부했다. "첫째 리서치를 기반으로 하는 버텀업 어프로치, 둘째 체계적 의사결정을 통한 합리적 운용방식, 셋째 일관된 운용프로세스의 준수 등이 그것"이라며 "이러한 운용철학과 운용원칙에 공감하는 열정을 가진 좋은 사람들이 모여있었기 때문에 충분히 위기를 이겨낼 수 있다고 믿었다"고 했다. 그 결과 한국투신운용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용사 중에 성과로서 최고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고, 그 성과는 시장을 앞지른 수치로 고객에게 돌려줄 수 있었다. 한국에는 많은 자산운용사와 펀드들이 있다. 정 대표는 그러나 "숫자가 많다고 해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투신운용은 운용철학을 준수하고, 단순히 펀드를 판매하는 운용사가 아닌 운용철학을 판매하는 운용사로 차별화하기 위한 담금질을 꾸준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투신운용의 모든 임직원은 리딩 운용사로서 정통투자를 통해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는 데 우리의 열정을 바칠 것"이라며 "자산운용 명가로써 재건에 더욱 일로매진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이어 "지금까지 수치로 보여준 성과를 견고하게 다져 가벼운 화려함보다는 알찬 내실을, 100미터 달리기에서 1등 하기보다는 마라톤에서 1등을 목표로 최강의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를 포함한 임직원 모두가 고객의 만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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