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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美브루킹스연구소에 한국전담 연구직 만든다

미국의 대표적인 싱크탱크인 브루킹스연구소에 한국을 전담하는 연구직이 개설된다.

2일 한국국제교류재단(코리아 파운데이션)과 SK그룹에 따르면 브루킹스연구소는 300만달러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오는 9월 한국전담 연구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기금은 SK가 200만달러, 한국국제교류재단이 100만달러를 분담한다. 프로그램 명칭은 후원 기관의 이름을 따 'SK-KF 코리아 연구직'으로 잠정 결정됐다.



프로그램 개설은 최태원 SK 회장의 아이디어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SK 관계자는 "그동안 브루킹스연구소에 중국과 일본은 별도의 프로그램을 통해 보고서를 내고 있지만, 한국은 동남아시아권에 묶여 있어 별도 보고서가 나오지 않는 상황"이라며 "2년여 전 최태원 회장이 한국 연구 전담 프로그램을 만들면 지한파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한국과 관련한 양질의 보고서도 생산할 수 있다고 판단해 지원을 검토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매년 수십만달러의 후원금을 내고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이 연구소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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