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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념위원장] 새만금사업 지속추진 표명
입력1999-02-08 00:00:00
수정
1999.02.08 00:00:00
진념(陳稔) 기획예산위원장은 『새만금지구는 환경친화적으로 계속 개발돼야 한다』고 8일 강조했다.이는 현재 백지화 논란을 빚고 있는 새만금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재천명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陳 위원장은 8일 전주에서 열린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경제설명회」에서 유종근(柳鍾根) 전북지사가 제시한 민간합동조사단 구성 원칙에는 합의했다고 말했다.
陳위원장은 그러나 조사단의 운영방식이나 검토과제는 3월초 관계장관회의에서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陳위원장은 현재 농어촌진흥공사가 제출한 수질 예측자료를 환경부가 검토하고 있으며 검토결과를 민간합동조사단이 재점검하게 될 지, 아니면 원점에서 다시 조사하게 될 지는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전주=최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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